산책도 할겸 부산의 오래된 공간들을 탐험(?) 하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그 첫번째는 남항 화랑맨션
1984년 6월 입주라고 말한다. 나랑 얼추 나이가 비슷한 맨션이다.
5충 정도의 빌라들이 몇개 있는 형태의 공간이 부산에 참 많은것 같다. 엘리베이터는 없다.
오래된 슈퍼의 문은 굳게 닫혀 있다.
놀이터는 잘 정비 되어 있었지만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고령화 인구 비율이 높은 부산 영도. 점점 노인만 남는 섬이 되어간다.
돌아 다니다보면 흔적만 남은 놀이터들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