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중리 해변
집 근처에 있는 부산 중리 해변을 오랜만에 걸었습니다.
평소에는 낚시하는 분들로 많은데요, 평일 오후라 그런지 한적했습니다.
빨간 등대가 저를 맞이 해주는 군요.
중리 해변에서 본 봉래산과 함지 그린 아파트입니다.
오른쪽에는 곧 이전될 부산남고의 모습도 보입니다.
묘박지의 모습입니다.
배들의 주차장인데요.
태풍이 오면 이쪽으로 파도가 거세게 오기 때문에 배들이 안보이곤 합니다.
테트라포드 (방파제 삼발이) 입니다.
혹시나 이 위로는 올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매우 위험하고 구멍에 빠지면 찾을 수가 없습니다.
표지판과 노는 고양이의 모습
곳곳에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중리 해변은 자갈로 되어 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오고 내려오면서 자갈 소리가 잘 들리는데요.
사실 오늘 이곳에 온 목적은 해변의 자갈 소리를 담기 위해서입니다.
아래에서 소리를 한번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저녁입니다.
아련한 중리 해변의 모습.
중리 해변은 113번 버스 종점 옆에 있습니다.
처음으로 보는 블루베리 버스.
영도사람인 저도 잘 몰랐는데 영도 봉래동 봉산마을의 특산물이 블루베리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binzipbank.com/wave/03/0101
오늘의 산책은 여기 까지입니다.
산책일 : 22.12.16
부산뽀는 부산+산보라는 의미의 제가 만든 합성어입니다.
부산에서 걸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