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나은 사람』 리뷰 – 최갑수 여행 작가의 프리랜서 작가로 사는 방법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여행 작가 최갑수의 에세이다. 최갑수의 사진과 글은 감성적이라서 읽고 나면 영혼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곤 해서 신작이 나오면 사보곤 했다. 이번 책은 결이 다르다. … Read more
부산 원도심 탐험기
내가 좋아하는 여행 작가 최갑수의 에세이다. 최갑수의 사진과 글은 감성적이라서 읽고 나면 영혼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곤 해서 신작이 나오면 사보곤 했다. 이번 책은 결이 다르다. … Read more
인문학자 강신주와 인터뷰어로 유명한 지승호가 만나 쓴 인터뷰 대담집 <바람이 분다 살아야 겠다>를 읽었다. 강신주의 화두는 자유인것 같다. 억압체제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자유롭게 살 … Read more
지난 20년 동안 의학과 보건학을 통해 공부해온 몸과 질병에 관한 주제들을 ‘지식’에 방점을 찍고 새로 집필한 책. 글이 읽기 쉽다. 책을 보다 밑줄 친 부분만 … Read more
필자는 계획 세우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언제나 용두사미로 끝나거나 하다만 것들로 가득하다. 무리한 계획이 문제다. 10kg 감량을 목표로 덤볐다가 도로 5kg 이 찐다. 목표 달성의 길이 … Read more
라디오 헤드의 명반 <OK COMPUTER> 앨범 중 <Fitter, happier> 라는 곡이 있다. 내래이션으로 깔리는 곡이다. 현대인은 소독한 우리의 돼지다. 곡을 듣다보면 이 행위들이 무의미해 보인다. … Read more
메이지 유신 이후 서구 근대화를 진행한 일본은 급속도로 발전하여 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한다. 진주만 폭격으로 시작된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한다. 일본은 급속한 흥망성쇠는 강력한 국가에 의해서 였다. … Read more
20vs80의 사회 봉준호의 <기생충>을 보고 전율한 장면이 있다. 송강호가 이선균을 칼로 찔러 죽인 시퀀스다. 카타르시스가 몰려왔다. 빈자가 부자를 손으로 죽인다. 통쾌했다. (옳은 감정인지 그른 감정인지 … Read more
만약은 없다 리뷰 군 시절 시골의사 박경철의 에세이를 본적이 있다. 일과가 끝나고 내무반에 들어와 혼자 읽는데 엄청난 몰입이 왔다. 의사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묶은 … Read more
나는 배웠다. 이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 모순을 없애야 한다. 사회구조가 문제다. 경쟁보다는 힘든 사람끼리 연대를 해야 한다. 나는 대학교때 이런 종류의 사회학책에 경도되었고 심각하게 공감했으며 … Read more